홍성욱의 작은소리

한고비는 넘겼는데....

성욱이네집 2008. 10. 31. 14:40





초등동창모임에서
(2008. 10. 3)

홍성욱은 언제까지나 여러분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한고비는 넘겼는데....

미국과 달라 스와프협정을 맺으면서 달라에 대한 원환율도 내려가고 주가도 올라가고 두마리의 토끼가 다 잡히는듯하지만 실물경기가 끝없는 하락을 하고 있고, 고용불안이 심각해 지며 서민경제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나 뼈저린 고통이 닥쳐올런지 아무도 모른다. 또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아니면 작을지도 아무도 모른다. 모든사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도 모자를 수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의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경제관료들이 하나같이 괜찮다고 하며 장미빛 청사진만 늘어 놓으니 그냥 맥만 빠질 뿐이다.

한방에 두마리의 토끼를 잡은 미국과의 스와프도 마치 강만수가 노력하여 맺은 협정같이 강만수는 희희락락하고 있지만 정말 몰라도 뭔가 전연 모르는 이놈이 정신이 잇는놈인가 하는 생각이 날 정도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미국의 부시가 쩔쩔매며 허둥대고 있는 이명박이를 불쌍한놈 떡하나 더 주는 격으로 도와줘서 해결된 것인데도 이제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니 우리는 무언가 은혜를 갚어야 하는 법인데 뭘로 어떻게 하여 도움에 대한 은혜를 갚아야 할런지 국민들입장에서는 국민에게 돌아올 부담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애시당초 수십년전에 한 건설회사의 사장을 역임한 사람을 무슨 큰 경제학자나 실물경제 전문가인 것 처럼 생각하고 뭔가 경제가 좀 나아지지 않겠나 하며 기대를 했었던 것이 얼마나 잘못된 허황된 꿈이었었나를 생각해 보며 20여년전의 퀘퀘 묵은 경제이론으로 이미 한차례 실패하여 국민을 고랑텅이로 몰아 넣었던 경험이 있는 강만수란 경제 전문가를 21세기 첨단사회의 경제를 이끌도록 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 이미 지금의 경제난국은 잉태된 것이고, 결과론적으로 볼때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소망교회란 곳에서 부터 찾으려 하고 소망교회가 또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그자체만으로도 이미 이명박이는 역사의 죄인이 되고있는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고 말만 많은 이명박, 생각 할 수록 속이 비어있는 강정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된다.

추워지는 겨울...
이겨울을 나기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쪼겨나 노숙자 신세가 될 것인지가 걱정스럽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홍성욱 드림

추신: 행복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음악 편지입니다...

ps: This E-mail is sending happiness, love and hope with music as letter by S.W.Hong



홍성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