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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동창모임에서 (2008. 10. 3) 홍성욱은 언제까지나 여러분의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 | 萬事兄桶 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년말년시면 새해의 운세는 어떨가하며 토정비결을 보게되는데 이럴때면 어김없이 자주 등장하는말 '만사형통'이다. 이럴때면 세상의 일은 꼬이기만 하는데 '만사형통(萬事亨通)' 이라고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전에 짜증이 난다.
만사형통(萬事亨通)은 '모든 것이 뜻대로 잘됨' 이라는 뜻의 '모든 일이 뜻한 바대로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인데 제대로 되는 것 하나도 없는 세상에 이런말이 필요한 말일가하며 울화까지 치밀게 하는 그런 세상은 아닐가하는 생각을 월요일 아침내내 했다는 것이 독자들에게는 너무 미안하다는 마음이다.
답답하고 꽉 막힌 세상에서 그래도 나에게만이라도 뭔가 길이 있지 않을가하며 두더지 같이 어둠의 땅속을 파고들어 길을 찾아 보지만 능력부족이라 아무런 길이 보이지 않는데 '萬事兄桶' 이란 말이 눈에 확들어 온다. '형을 통하면 모든일이 뜻한바 대로 잘 이루어진다'는 '萬事兄桶' ....
전경환이가 전두환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형을 통해 '세상을 어깨로 평정 하여 명예와 부를 함께 얻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날으는 새도 떨어 트릴 수 있었고' 노무현이의 형 노건평이를 통해 퇴임후의 거처할 '아방궁' 을 만들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왕궁을 만들은 것이야 세상이 다아는 이야기다.
또 다아는 이야기지만 또한번 리바이벌 해 정리하자면 노무현이는 '좋은대학 나오신 분들이 아무 것도 모르는 힘없는 시골노인을 찾아가 조아린다'는 메세지 하나를 세상에 던지므로 잘나가던 한사람에게는 '비수'가 되어 꽃히게 만들면서 '멀쩡하던 사람도 시신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갖게 되었으며' 날으는 세가 문제가 아니라 말한마디로 '멀쩡한 사람도 시신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막강한 힘' 을 가진 사람의 형이 노건평이란 것을 알게 됨으로서 '아무 것도 모르는 힘없는 시골노인' 으로 불려진 노건평이는 '봉하대군' 이 되어 막강한 힘을 얻게 되었다는 것 도 나도알고 너도알고 모두가 다 아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다.
이렇게 하여 '봉하대군'으로 불려진 노건평이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사람이 되어 세상의 약삭빠른 모리배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萬事兄桶' 이란 말이 이세상에 태어나도록 하게한 원동력이 된다. '萬事兄桶 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라는 말로 표현되는 막강한 '봉하대군'은 수십억도 되지 않는 회사를 몇천억원에 팔수 있게 만들고, 곁들여 수십억 들여 수척원의 수익을 얻는다는 것을 꿈이 아닌 현실로 바꿔 놓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서 노건평이는 '萬事兄桶' 이란 말을 증명하며 '萬事兄桶 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라는 이론을 정립 시켰다.
'萬事兄桶 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이론을 다시 증명하려고 나선이가 있으니 이명박이의 형 '이상득'이가 그런 인물이다. 이상득이는 자신의 보좌관 출신 두명을 청와대 핵심 비서관에 포진시켜 인사를 좌지우지하며 '고소영, 강부자 정부'를 출범시키고 정권이 바뀜으로서 바꿀 수 있는 자리에 막강한 역활을 하였다는 설을 뿌렸던 장본인이다.
지난 5일 이상득이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혁입법 추진 난항 실태: 정무위원회의 경우'라는 국회의원 성향 분석 보고서를 읽는 장면이 보도진의 사진에 찍혀 보도되었었는데 이 보고서엔 '산업은행 민영화, 동의명령제, 일반지주회사법, 인문사회연구회 개편 등 4개 법안이 좌초되기 직전'이라며 법안별로 여당 내 반대 의원들 실명이 적혀 있었 을 뿐 아니라 홍준표 원내대표 이름이 거론된 부분도 있었다고 하니 이제 이상득이는 '상왕'으로 등극을 한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상득이는 이명박이를 대신해 아무런 직책도 없으면서 한나라당을 통치하고 있는 셈이 되었고 또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상왕정치, 신탁통치로 불리워지는 신탁정치가 이상득에게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어떻튼 이상득이는 한나라당의 대표나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한나라당의 어떤 공식 직책도 맡고 있지 않으니 여당 내 조직이나 청와대, 정부 부처가 이 의원에게 의원 성향 분석 보고서를 제출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보고서가 보고된 것은 정부 내부 보고서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고, 사적(私的)인 채널에서 작성한 보고서라 하더라도 전해진 경로나 작성된 사람에 관계없이 이상득이가 '상왕'으로 등극한 것은 분명한 셈이 되어 버렸다.
사람은 본분을 지켜야 하는데 그 본분을 잃어 버리고 이상득이도 萬事兄桶 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라는 말을 떠올리며 '상왕으로 추대 받은 그 기쁨에 들떠 감옥소갈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홍성욱 드림
추신: 행복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전하는 음악 편지입니다... ps: This E-mail is sending happiness, love and hope with music as letter by S.W.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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