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욱의 작은소리

살인적인 인플레가 일어날 수도...

성욱이네집 2009. 7. 13. 15:24


살인적인 인플레가 일어날 수도...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발권을 통한 통화팽창 정책을 펴 이제 서서히 금융위기가 잡혀 가는듯 하다니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 막대한 평화팽창압력에 살인적인 인플레가 일어날 것도 같지만 세상의 모든나라들이 통화를 마구마구 늘려 그래도 어느정도 국제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유가가 비교적 안정되어 우리를 살려주고 있지만 아직은 경기가 워낙 불경기라 인플레 걱정을 그렇게 하고 있지를 않지만 경기만 조금 풀리면 뇌관이 터지듯 통화량이 폭발하여 살인적인 인플레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아무도 이런 문제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우리가 당면한 큰 문제다.

이렇게 실물경기가 최악의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극소수 대기업에서 상반기 실적이 호전되었되며 강남의 부동산 가격은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기 한 것만 보아도 경기만 풀리면 인플레가 얼마나 살인적이 될 수 있을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악몽이다. 이미 시장엔 모든 물건값이 금융위기 이전보다 30% 정도 오른가격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휴발유값도 천정부지기로 오르기만 하고 있다. 1리터당 1750원씩이나 한다.

국제곡물값도 작년보다 이미 평균 두배이상 올라있는 상태다. 식량 자급율 23% 밖에 되지 않는 나라에서 국제곡물값이 오른다는 것은 우리 가계에 그대로 전달되어 엥겔계수가 올라가 그대로 가계경제가 어렵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 5.00% 이후 지난 2월 2.00%까지 낮추면서 단기간 내 큰 폭으로 인하한 뒤 3월 동결 후 벌써 5개월째 이를 유지하고 있는데 내년 초까지는 이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이 정책당국의 생각인 것 같은데 이런 사이 가계대출이 매월 1~2조씩 늘어나며 부동산 값이 금융위기 이전수준되며 결국 정책당국은 담보인정비율(LTV)을 60%에서 50% 낮추고서야 가계대출이 줄어 들기 시작 했지만 부동산 투기를 일으킬 수 있는 돈은 이미 풀릴만큼 풀린 상황이었다.

여기에 이명박 정부의 세금 감세정책과 부동산의 감세정책과 부동산 투기완화정책을 펴며 마치 금융위기에 대처하며 서민경제를 위한 것 같이 떠벌렸으나 결론은 부자들의 부동산 투기만을 부추켜 단군이래 최대의 불황이라는 시기에도 부동산 값만 폭등시킴으로 경제엔 문외한인 나같은 사람도 이명박 정부는 부익부, 빈익빈의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 부자들만을 위한 재테크 정책만 폈으며 금융위기 탈출정책이란 것 또한 '부동산 투기 조장 정책' 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작년에도, 금년에도 잔머리나 돌리며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펴는 이명박 정부를 보며 실망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을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세상의 곳곳에 포진해있는 좌파를 이제서야 찾아내기 시작을 했는데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합해져 이명박정부의 실패만으로 돌아가면 괜찮은데 국민에게 우파정권의 무능으로 보여지며 결국 정권이 좌파로 넘어갈가 걱정이 되는 것이다.

살인적인 인플레가 일어날 수도 있슴을 이명박 정부는 깨닳고 이제부터라도 서민을 위한 물가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해주길 바래본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홍성욱 드림





보길도에서
(2009. 5. 10)

홍성욱은 여러분의 곁에 언제까지나 함께하고 싶습니다.



추신: 이 글은 백혈병으로 오랫동안 투병하며 오늘 이렇게 살아 있어 감사하는 마음을 홍성욱의 행복과 사랑 그리고 희망으로 담아 세상에 전하는 메세지입니다...
ps: This E-mail is sending message of the happiness, love and hope with music as thanks for life by S.W.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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