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걷는다 나에게 손쉽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가 아닐가 한다. 한겨울의 추울때와 한여름의 더울때를 생각하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것이 편한데 5~6년전 나이가 많아 사고나면 책임질 수 없다고 거부 의사를 밝혀 다니던 헬스 크럽을 그만두고 그후에는 동네에서 평탄한 길을 찾아 다니며 걷고있다. 요즘 하루 걷기 목표는 평지길 7,000 보인데 한여름철인지라 7,000 보에 구애 받지 않고 5,000 보 선에서 타협한다. 평지길 5,000보를 막상 걸을려면 적당한 길이 없어 아파트 단지 어린이 놀이더를 뱅뱅 돌면서 45~50분(순수 걷는시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이정도를 걸을려면 4~5분씩 3~5번은 쉬어야 한다. 보통은 저녁먹고 저녁약을 다 먹은 다음 걷게 되는데 아주 덥기 전에는 마무리 정리 운동을 15~20 분 정도 하였지만 요즘은 땀이 너무 많이 나 정리 운동은 하지 않는다. 걷기 운동...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지만 목표를 정해 놓고 꾸준히 하기는 정말 힘든 운동이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2024.07.08 홍성욱 |